두번째 야사카신사 방문기

: 밤의 야사카 신사

교토 자유여행으로 두번째 방문 중 또 찾아간 야사카신사. 작년 간사이여행 중에 하루라는 짧은 시간에 잠깐 둘러보았던 야사카신사를

이번 교토여행에서 숙소랑 가까워서 자주 볼 수 있었다. 다시 한번 생각해도 위치는 정말 좋았던 산티아고게스트하우스.

교토에 도착한 바로 첫 날, 친구를 만나서 첫번째 도착한 곳이 바로 야사카신사이다. 입구에 이런 대나무+물 이있는데 처음에는 마시는 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손을 닦고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하는 곳이 었다. 진짜 옆에 일본사람들 아니었으면 마셨....

8월의 야사카신사는 기온마쯔리로 사람들이 붐볐던 모습이었는데 이번 4월의 밤, 야사카신사는 시원한 봄바람이 살랑거리고

예전보다 조용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변해있었다. 따로 입장료가 있지 않아서 밤에 심심하면 잠깐 들러서 보고 나와도 좋은 곳이다.

교토 자유여행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이 바로 교토 거리르 마음 껏 볼 수 있엇다는 건데 야사카신사 문에서 바라보는 기온거리도 정말 이뻤다.

뭔가 럭셔리+일본전통을 잘 섞어놓은 듯한 기온거리. 가모가와강을 건너 강 옆 작은 골목으로 나있는 곳도 정말 이쁘다.

그 곳도 진짜 가서 봐야된다.

야사카신사에서 바라 본 기온거리

작년 8월 마쯔리로 한창이 이 곳 기온거리는 일본의 전통의상을 입고 행진을 하는 수백의 교토 지역사람들과 그 것을 구경하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몇개월이 흘러 이렇게 야경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좋았다.

밤에 야사카신사 등에 불이 들어와있었다. 각자 의미하는 것들이 있겠지? 한알못, 일알못, 중알못은 웁니다.

색감도 너무 이뻤고 자세히보니 각자 필체도 조금 다른 것 같았다.

사람들이 많이 바라는 소원들일까? 아니면 일본의 성들일까? 아니면 신사에서 모시는 신들일까? 뭐 알지는 못하지만... 바라보고 나왔다.


야사카신사 옆쪽에 공원을 잇는 길이 있는데 밤이라 공원까지는 못올라가고 돌아서 나왔다. 올라가는 길목길목에는 작은 신당들이 있는데

각 신당마다 다른 신들이 있어 각 신들에게 소원을 비는 것 같았다. 보통 절이나 신사하면 '부처님' 이나 하나의 신만을 모시고 기도를 드리는 줄 알았는데

일본의 절과 신사는 약간 다른 개념의 의미를 가지고 행하는 곳인 것 같았다.

교토 자유여행 3. 야사카신사

신사를 나오면 길게 뻗은 기온거리가 바로 보인다. 밤이라 문을 많이 닫았지만 열어도 딱히 비싸서 뭘 먹거나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돈 없는 배낭여행객이구요. 쇼핑도 가급적 안하는 거지여행객이라...

낮의 모습만 봤는데 이렇게 밤의 기온거리를 보는 것도 정말 신선했다. 문명 작년에 잠깐 온 곳인데 전혀 다른 느낌의 곳이였고

한편으로는 너무너무 친근하고 익숙한 곳이기도 했다.

교토 자유여행을 하면 기요즈미데라-기온거리 사이에 있는 이 야사카신사는 무조건 갈 수 밖에없는 곳이다.

마쯔리시기가 되면 가모가와강을 건너 온 퍼레이드팀이 기온거리를 지나 이 곳 야사카신사에 들어와 마쯔리행진을 마무리 하기도 한 곳이다.

야사카신사, 또 만나서 반가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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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여행 청수사, 기요즈미데라

두번째 방문기

교토에서 어느 곳이든 한번가 보고 별거없더라, 그냥 절이다, 사람이 너무 많다.라는 평이 많은데 그 중에 이 곳, 기요즈미데라도 많은 사람들의

악평을 듣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나는 기요즈미데라가 너무 좋다. 사진을 보다보면 이 곳의 멋에 흠뻑 젖을 것이다.

기요즈미데라는 기온거리-야사카신사-기요즈미데라 이렇게 묶어서 보는게 가장 좋은데 나는 마지막날 아침에 잠깐 둘러보고 비행기를 타러 갔다.

숙소 바로 앞에 위치해서 일정도 제일 마지막에 넣었기 때문이다.

특히! 아침6시부터 개방하기 때문에 부지런한 여행객들은 이 곳 기요즈미데라(청수사)에 먼저 들리고 여행일정을 소화하는 것도 추천한다.

아침에 오면 그만큼 단체 관광객이든 사람이든 많이 없을 테니깐 더더욱 구경하기 좋을 것 같다.

나는 작년 8월에 갔었는데 사람이 좀 많이 있었다. 하지만 뭐 너무 이쁘고 좋아서 사람많은 것도 몰랐다.

올 해는 아침9시경에 들어갔는데 그 시간부터 점차 단체관광객들이 몰리는 것 같았다. 오후보다는 좀더 적은 사람으로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하지만 비행기시간이 촉박해서 진짜 빨리 움직여가며 구경했다.

기요즈미데라를 두번째 방문하는 첫 번째 이유

특이한 색감의 느낌을 풍기고 있는 매력 때문이다.

빨간 색감의 기요즈미데라는 교토의 매력을 더 해주는 요소가 되는 것 같다.기온거리의 홍등들도 이런 이유에서 더 끌리는지 모른다.

목조건물이 많은 교토에서 이런 빨간색으로 이루어진 건축양식들은 보기드문데 이 곳 기요즈미데라는 정말 특이한 색감을 풍기고 있다.

오랜만이야. 기요미즈데라

기요즈미데라를 두번째 방문하는 두번째 이유

계절마다 디자인이 바뀌는 기요즈미데라(청수사) 입장권 때문이다.

작년 여름에 왔을 때는 청량한 초록의 대나무로 디자인 되어 있었는데 4월의 봄의 기요즈미데라는 분홍의 사쿠라로 디자인되어있었다.

일본 교토여행을 준비하면서도 이 곳, 기요즈미데라는 꼭! 다시와서 티켓을 모아야지라는 다짐을 했었다.

다음 가을과 겨울의 입장권도 모아서 컬렉션을 만들어야지!

기요즈미데라를 두번째 방문하는 세번째 이유

교토시내를 시원하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요즈미데라에 조금만 올라가면 교토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교토타워도 보이고 교토의 전경들이 시원하게 보이기 때문에 여기에 안 올 이유가 없다.

다들 사람이 많아서 밀려다녀 별로 안좋다고 말하는 기요즈미데라. 하지만 놓치고 가기에는 너무나 아쉬운 곳이다.

그리고 이 곳은 가을 단풍을 보러 꼭! 와야된다고 하는데 단풍디자인 티켓을 모으기 위해서라도 꼭 다시 방문 할거다.

기요즈미데라의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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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중심, 교토역에서 바로 내리면 보이는 이 것

: 교토타워 (kyoto tower) DAY N NIGHT

교토역 개찰구에서 바로 나오면 보이는 교토타워. 작년에는 밤의 교토타워만 보았는데 올해는 낮의 모습까지 볼 수 있었다.

빨간 전망대와 하얀색의 기둥, 그리고 마지막은 노란빛으로 물들인 교토타워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

자칫 고리타분하고 심심할 수 있었던 교토의 모습을 좀더 색다르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요소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교토타워 낮의 모습

색다른 낮의 교토타워. 하늘도 맑고 화창한 날이어서 그런지 더더더더더 이쁘게 보인다.

교토역 안에서 바라봐도 이쁘고 밖에서 바라봐도 이쁜다. 교토를 여행하는 여행자를 제일 처음 반겨주고 또 떠나가는 여행객을 인사해주는 곳이

바로 이 곳, 교토타워가 아닐까?

교토에 도착한 외국인들은 바로 인증샷 찍기에 한창이다. 나는 떠날 때 찍었는데 '잘있어, 교토타워'를 말하며 역안으로 들어갔다.

일본인들이 기모노를 입고 교토여행을 많이 오는 것 같다. 마치 일본인들에게 교토는 우리나라 전주 한옥마을의 '도시버전'이 교토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교토역에서 기모노를 입은 일본인과 사진을 찍는 외국인들. 교토타워를 배경으로 다들 한장씩 번갈아가며 찍고 있었다.

이 곳에서 기모노를 입으면 슈퍼스타다!

DAY & NIGHT :-) KYOTO TOWER

낮의 모습도, 밤의 모습도 모두 아름다웠던 교토타워.

교토를 여행하는 여행자를 가장 먼저 반겨주고 또 마지막까지 배웅하는 교토타워.

또 만나자, 교토타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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